스파이가 된 남자

습관적 병행시청
브나나, 굿플레이스 작가의 신작이라길래
안 볼 수가 없었다~ㅠㅠ 소식 보자마자 달려감

스파이가 된 남자
테드 댄슨 주연이라니
내용도 그렇고
굿플레이스가 자꾸 떠오르는 거야...
굿플레이스의 연장선 같은 거야...
굿플레이스 엔딩 이후 마이클의 삶을 보는 것 같은 거야...


그리고 익숙한 사람들이 자꾸 보임

로사가 왜 디디인데


아내와 사별하고 은퇴 후 칩거하던 찰스...
맨날 뉴스 잘라서 딸한테 우편 보내니까 딸이 뭐 생산적인 일을 좀 해보는 게 어떻냐고 조언을 함
그리고 보게 된 뉴스 광고... 사립 탐정 보조 구인!
그렇게 스파이가 되어 실버타운에 잠입하게 되는데...

지금 2화까지만 봤는데
아직 와 재밌다~까진 아니에요
하지만...
스토리와 개그가 익숙한 맛
그리운 맛
일단 마이클을 또 보게 되어서 좋아요
이거 다 보면 굿플레이스 또 봐야지
굿플레이스로 영어 공부 해야지